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홍성태.
우리에게 영감을 준 책 inspiration book
"브랜드는 많지만 브랜딩은 없다."
안녕하세요!
벌써 2월 중순입니다.
올해는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가는 듯이 느껴지네요.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홍성태' 리뷰입니다.
책 표지에는 '책으로 만나는 홍성태 교수의 브랜딩 특강'이라고 씌어 있는데요,
프롤로그만 읽고 이건 쓰면서 봐야 할 책이라는 확신이 들어
바로 온더로드다이어리 를 꺼내서 요점 정리를 하면서 읽게 되었네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브랜드이고 디자이너이니 각자의 삶을 브랜딩하고 있다고 봐도 무관하겠죠.
일반적으로 브랜딩이라고 하면 시각적인 요소(디자인)만을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브랜딩의 시각적인 요소는 어쩌면 일부일 수도 있고 전부일 수도 있겠네요.
2013년에 나온 책이지만
브랜딩에 대해서 매우 정리되고 구체적으로 기준을 세우기에 매우 좋은 책입니다.
(왜 이제서야 이 책을 만나게 된 건지 할 정도)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현재 개인적으로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해하기 어렵지 않아서 괜찮아요)
스마트스토어나 쇼핑몰,마케팅,브랜드 등을 준비하시거나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결국은 브랜딩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고 계신다면 좀 더 업그레이드하실 때 수월할 듯합니다.
목차로는
프롤로그 _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에 들어설 것인가
1부 브랜드 탄생 : 제품에 의미를 입히다
1장 업의 본질,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라
2장 응축해야 핵심이 보인다
3장 꽃은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생겨난다
4장 낙수가 바위를 뚫는다
5장 햄버거로 유인하고 콜라를 판다
6장 컨셉은 비즈니스의 정신적 나침반이다
7장 확고한 컨셉이 주인의식을 낳는다
컨셉은 브랜드의 영혼이다
2부 브랜드 체험 : 의미에 재미를 더하다
8장 꼭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은 아니다
9장 머리가 아닌 마음에 호소하라
10장 화성에서 온 마케터, 금성에서 온 고객
11장 아름다움이 힘이니라
12장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브랜드는 스토리를 남긴다
13장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라
14장 브랜드에 인성을 불어넣어라
보이지 않는 요소에 눈을 돌려라
에필로그 _ 마케팅은 행복한 마술이다
브랜드의 구조는 일반적으로 브랜드 플랫폼과 브랜드 비주얼 익스프레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창업하시는 분들은 비주얼 익스프레션에 치중한 나머지 플랫폼 부분은 대충 설계해서
다소 오래 못 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사실 플랫폼은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이기도 한데요,
방향이 대충 잡혀 있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어디로 가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그리고 구조를 잘 설정하셨더라도 꾸준히 가꾸어 나아가셔야 합니다.
책에서의 "우리는 지금 무엇을 팔고 있는가" 이 질문이 매우 중요한 핵심인데요,
어떤 비즈니스를 하든 누군가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를 하는 것인데
"왜 이것을 팔아야 하는 건지"에 대한 스스로의 명확한 답이 없다면 브랜딩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기 어려울 듯합니다.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상담 시 거의 대부분 대표님들께 질문해 보았을 때 확고한 답을 가진 분들은 그다지 없으셨네요)
사실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고 며칠 동안 생각한다고 나오지도 않아요.
정말 깊이 있게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고 수정하지 않으면 답을 찾을 수가 없답니다.
(정말 단순한 질문부터)
책을 통해서 한 번 더 자신의 비즈니스를 돌아보고
제대로 설계를 한다면 브랜딩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브랜딩은 브랜드의 좋은 '품질'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
이 책을 먼저 읽고 결은 조금 다르지만
"디스이즈브랜딩" 책과 함께 읽는다면 조금 더 브랜딩을 응용하시기에 수월할 듯합니다.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기생충으로 뜨거운 봉준호 감독님의
수상 소감에서 마틴스콜세지 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라는 말처럼
정해져 있는 답은 없답니다.
자신에 대해서 한 번 더 깊이 있게 돌아보고 기본을 다져서 자신만의 브랜딩을 잘 설계하시고
고객들에게 자신의 브랜드의 가치를 잘 전달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시 제대로)
감사합니다.
"마술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진다면,
그래서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볼 수 있고 꿈꿀 수 있게 된다면 저는 영원한 거짓말쟁이가 되겠습니다."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_ 마술사 이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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