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일 MARKETER  장인성. 
우리에게 영감을 준 책 inspiration book
"경험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안녕하세요!
'마케터의 일. 장인성' 리뷰입니다. 

날씨가 추워졌다 꽤 많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한데요, (언제 종식이 될는지)
건강관리 잘 하셔서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배달의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CBO이자 마케터이신 장인성 님의 마케팅 에세이집이랍니다. 
저도 배달의 민족 좋아하는데요, 
브랜딩을 정말 잘하는, 배워야 하는 부분들이 정말 많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제목이 마케터의 일이지만 
마치 '지금까지 이런 마케터는 없었다. 이것은 마케터인가 브랜더인가'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요즘 전문 분야에서 에세이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매우 기쁩니다. 
어렵게 생각되는 분야들도 에세이로 나오게 되면 이해하기도 쉽고 조금 더 접근하기가 편해서 시간 대비 얻는 것들이 너무 많답니다. 
(작고 따뜻한 크라프트지 커버로 된 귀여운 책이지만 묵직합니다)

정말 편안하고 재미있게 단시간에 금방 읽게 되었는데요,
(정말 친한 형이 들려주는 직장 생활 꿀팁같은 느낌도 들기 때문에 ) 
마케터 또한 업의 경계는 다소 희미해지는 듯합니다. 

패션 MD 역시 '머든지 다한다'로 통하는데요, 마케터 또한 '머든지 다한다'와 비슷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경영이든 디자인이든 개발이든, 제너럴리스트 시대인 거 같아요. 



"마케팅의 본질은 소비자에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자사 제품/ 서비스를 바라보고, 소비자가 모르는 그들의 불편까지 느끼고,

소비자가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알고 들려주는 것,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는 것이 우리 일의 본질입니다." 

​- 마케터의 일 - 




목차로는 

1장 마케터의 기본기 

일 잘하는 사람
경력보다 경험을 말한다
경험 자산에 투자하기
사랑, 해보셨나요
성장 가속도 > 0
일상에서 배운다, 일상 관찰력
투자 대비 효과를 생각한다
팔지 말자, 사게 하자
마케터의 말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2장 마케터의 기획력

누구에게 팔까
잘 모르겠으면 일단 팔아보자
좋은 방법은 '왜'에 충실하다
이중인격자가 되자
소비자의 입장에 서보는 방법
이성 반 감성 반
이야기할 가치가 있는 사건을 만든다
상상하자
상상하지 말자
보고서보다 이야기
되는 방법을 찾는다, 안되는 이유 말고
쓸데 있는 '쓸고퀄'

3장 마케터의 실행력

작게 짧게 빠르게
'정해진 일'과 '정한 일'
어제 정한 것은 오늘 바꾸자. 
내일은 더 많이 바뀔 테니까
마케터가 마케팅만 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하면 결과물은 산으로 간다
피드백 소화하기
경험과 입장이 같은 면 설득은 저절로 된다
설득할 땐 확신 없이
'맞다/틀리다'보다는 '좋다/나쁘다'라고 말하자
어떤 매력은 능력이다
성격 나쁜 동료와 일하는 법 
문서의 기술
억울함에 대하여 
갑과 을, 각자의 역할 

4장 마케터의 리더십 

팀원에게 지는 리더
잘하는 일을 더 잘하게
부지런은 좋고 바쁨은 나쁘다
게으른 조직장이 되고 싶다
일이 재미있다고? 
피드백하는 기술
어떤 사람을 뽑나요?
잘 맞는 사람과 함께 일하거나, 함께 일하는 동료를 좋아하거나



요렇게 4가지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장마다 요점정리가 있어서 
차후에 급할 때는 요점정리만 체크해서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마케터를 꿈꾸시는 분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인 거 같아요. 
답지를 그냥 알려 주신 글들이 많답니다. (배민의 채용 정보도) 

하지만, 마케터가 아니더라도 브랜딩을 하시거나 비즈니스를 하신다면 공통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밖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에 
앉아서 하는 여행으로 '마케터의 일'과 함께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마케팅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마케팅 같기도 해요) 

​저 또한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전 분야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다 보니 마케터의 일을 명확하게 
이거 다 하고 정의하기 어려운 거 같네요. (아직 모르는 것들이 많고요)

저자님이 IT업계에서의 10년의 시간, 다소 IT 회사다운 마케팅이었다고 하셨고
유통이나 오프라인 매장도 잘 모른다고 하셨는데요. (플랫폼 자체도 유통 아닌가 싶어요)

전 '마케터의 일'이라는 책이 IT 회사에만 적합한 생각이 들지는 않았답니다. 
분야의 경계, 업계의 경계가 흐려진 만큼 다양한 업계에서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핫했던 #스토브리그 의 #백승수 단장 같은) 
멋진 경험 자산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책도 내심 기대가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브랜드들과 멋진 시간 많이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알 만한 대단한 프로젝트를 해봤다는 것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히트한 프로젝트일수록 '그거 내가 했어'라고 하는 사람이 수십 명 됩니다.

그래서 더욱 '했어'가 아니라 '뭘 어떻게 했어'를 듣고 싶습니다."


"할까 말까 할 땐 하고, 살까 말까 할 땐 사세요.

그 돈과 시간만큼의 자산을 남기면 됩니다.

최선을 다해 경험합시다."


"만약 어떤 브랜드를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 없다면, 자신의 브랜드를 사람들이 

진심으로 좋아하게 만들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회사가 마케터를 두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마케팅에 돈을 쓰면 더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이 있어야 회사가 마케터를 두는 

의미가 있는 겁니다." 




"안된다고 말하는 게 똑똑해 보이고 멋있어 보이면 안 됩니다. 

되는 방법부터 찾고, 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경험, 그 경험의 힘으로 본능적 두려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잘 어울리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더 크고 더 멋진 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동료들을 우선 믿어주고 사랑해 보세요."


- 마케터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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