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인간' 이란 어떤 모습을 뜻하는가? 어떤 일에서든 항상 '왜'라는 의문을 품고
그 의문을 논리적으로 철저하게 추궁하여 밝히는 자세,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원만한 인품.
이 두 가지를 갖춘 사람이야말로 균형 잡힌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나모리 회장은 "비즈니스의 최고 가치는 고객의 존경을 받는 일'이라고 했다.
모름지기 일이란,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열정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회사의 운영도 마찬가지다. 거래처와 직원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고객까지 모두가 기뻐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라. 그곳에는 '한 가지를 알면 다른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이 하나다'라는 인생의 진리가 들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어찌 되었든, 자신이 가는 길에서 프로로서 자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진솔한 마음과 실패에서 지혜를 배우려는 겸허한 자세를 늘 잊지 말아야 한다.
효율이 아니라 마음을 근본 바탕으로 두는 것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는 데 중요해진 것이다.
만일 당신이 미리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일밖에 시도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최후의 마무리가 신통치 않은 것은 본인의 인내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공자에게는 상사의 조언을 아무런 의심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하는 필요 없는 것이다.
남이 나를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내가 남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
'고객을 기쁘게 한다'라는 장사의 왕도를 잊은 기업에 번영은 절대 찾아오지 않는다.
말하기는 쉽고 행동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 그가 논어에서 배운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