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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우리에게 영감을 준 책 inspiration book

안녕하세요!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리뷰입니다.

책의 부재로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에 대하여'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른 책과는 달리 따뜻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첨부되어 있어

조금은 편안하게 읽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다시 한번

무겁게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알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네요)

목차로는

1장 부를 이루는 길

2장 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3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산다는 것, 그리고 남는다는 것

4장 조금은 느슨하게 함께하는 삶에 대하여

5장 인생 어느 모퉁이에서 깨달음의 순간

6장 자연, 그 순수한 순리를 따라

총 6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세부적으로 주제에 맞는 글들이 담아져있습니다.

세이노선생님과도 비슷한 느낌도 있고요,

진짜(진정한) 부자이신 분인 거 같아요. (단순히 돈만 많은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전반적인 지혜가 담아져 있습니다.

부에 대한, 관계 그리고 삶에 대한 전체적인 컨셉을 다시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네요.

특히 "사장으로서의 나의 복무 신조"는

저도 사무실 한쪽에 적어서 붙어 놓았답니다.

사장이 된다는 것은 회사의 모든 일에 책임을 진다는 의미다.

불경기도 사장의 책임이다.

불경기에 잘 될 비즈니스를 선정하지 않았거나 불경기에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원이 횡령을 해도 자기 책임이다.

횡령할 수 있는 구조를 방치했기 때문이다.

직원들끼리 싸워도 자기 책임이다.

그런 사람을 뽑았고 영역을 분명히 하지 않은 책임이다.

자본이 모자라도 자기 책임이다.

자본관리에 미숙했거나 자기 입보다 더 큰 물고기를 삼키려 했기 때문이다.

직원으로 일하는 사장들도 마찬가지다.

내 급여가 오르지 않는 것은 내 책임이다.

사장에게 내가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색한 사장을 만나 고생하는 것도 자기 잘못이다.

그 회사를 살리고 죽일 능력을 보여주면 아무리 인색한 고용주도 벌벌 떨기 마련이다.

직접 사업을 하지 않는 분들도

자신의 인생에서는 사장이기 때문에 위의 글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지금 시점에서부터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전반적인 자신의 컨셉에 대해서 생각과 정리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가고 있는 방향에서 조금 더 마음점검이 필요하시다면 김승호 회장님의 부와 지혜의 비밀과 함께

삶의 질을 높여가시길 바랍니다.

"느린 것을 염려하지 마라,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감사합니다.